제3차 추진위원회 개최로 성공적인 개막 준비 순항
'2024 문화의 달 행사'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30일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추진 상황 공유 및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 /남원시 |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난달 30일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2024 문화의 달 행사' 추진 상황 공유 및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충섭 추진위원장(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7명의 추진위원은 행사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오늘 18일 문화의 달 행사 기념식에 진행하는 '몽룡찾기 퍼포먼스' 공연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행사장 주요 무대 설치 예정지 등을 현장 점검했다.
문화의 달 행사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8일 제2차 회의에서 시민이 주인공인 축제 개최를 위해 내빈 축사를 생략하고,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몽룡찾기 퍼포먼스' 개막식 공연 연출 사항에 대해 의결했다.
오충섭 추진위원장은 "문화의 달 행사는 전통의 소리가 새로운 소리를 만나 남원에서 피어나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다"며 "남원의 문화를 소개하고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며 다양한 문화 공연을 준비한 만큼, 행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가 되도록 끝까지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년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 남원시 주관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한국 대표정원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개막식, 창극, 판소리, 농악 등 전통과 새로움이 만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문화의 달 행사는 국가기념일로 2024년은 남원시가 개최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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