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파주시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리는 2024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가을엔 특구특구해’의 홍보 포스터./파주시

[더팩트ㅣ파주=양규원 기자] 경기 파주시는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 2024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가을엔 특구특구해’를 개최한다.

2일 파주시에 따르면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탄현면 성동리·법흥리 일원으로, 지난 2019년 접경지역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평화와 역사, 생태와 예술 문화, 쇼핑, 경기도 지정 음식문화거리 ‘맛고을’ 등을 통해 파주의 다채로운 멋과 맛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대표적 관광지로는 △헤이리예술마을 △오두산통일전망대 △장단콩웰빙마루 △프로방스, 맛고을 △국립민속박물관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뮤지엄 헤이 등이 있다.

방문주간 동안에는 △탄현면 삼도품 축제(5일) △헤이리 판페스티벌(5~13일) △오두산통일전망대 힐링산책로 걷기(5~12일) △기획전시 ‘오두산통일전망대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4~20일)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미니언즈 반짝매장(팝업스토어)’(3~27일) 등이 진행된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행사 △누리소통망(SNS) 행사 △거리공연 △파주시티투어 및 경기서북부 시티투어 ‘끞’ 특구특구 기획코스 할인 운영 등도 예정돼 있다.

거리공연의 경우 주말과 공휴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데 △마술공연(5일,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아울렛) △거리공연(6일·12일, 프로방스) △사물놀이, 퓨전국악 공연(9일, 국립민속박물관파주) 등이 준비돼 있다.

특구특구 기획코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과 운정역으로, 이용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티투어 누리집, 경기서북부 시티투어 ‘끞’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는 문화, 예술, 평화, 역사, 미식, 체험,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파주의 대표 관광지"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통일동산 관광특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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