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지난달 30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진행했다./부여군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달 30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배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도희 부여군체육회장, 정원희 충남카누협회장 등 22명의 관계자와 18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을 대표하여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여군은 전국체전에 카누 단일종목 부여군청 8명, 부여고 7명, 부여여고 3명 등 총 18명이 참가한다.
박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훈련했던 성과들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응원하며 최선을 다해 부여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부여군 카누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등 총 11개의 메달(부여군청 5개, 부여고 3개, 부여여고 3개)을 따며 충남선수단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경남 김해종합운동장 등 75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식종목 47개, 시범종목 2개 등 모두 49개 종목에서 선수와 관계자 3만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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