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행정전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 전화 수신 화면./부천시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관공서 사칭 전화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행정 전화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해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공무원이 시민에게 전화를 걸면 시민의 스마트폰 화면에 시청 이미지와 함께 부서명, 행정 전화번호가 표시되는 서비스다.
또한 ‘보이는 ARS 서비스 공유’ 앱이 설치된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부천시청에 전화하면 대기 시간에 시정 홍보 영상이 표출돼 시책과 축제·행사 등 정보를 제공한다.
부천시 관계자는 "스마트 레터링 서비스는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행정기관의 신뢰도를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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