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춘몽 행사 안내문./시흥시 |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가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야외 문화 프로그램 ‘갯골춘몽(夢)’을 오는 6일 갯골생태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1일 시흥시에 따르면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모험 가득한 동화 속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앨리스 인형극 퍼레이드’가 오후 1시, 3시 2회 각 30분간 진행된다. 5m 크기 대형 앨리스 인형과 카드여왕, 그 뒤를 따르는 카드병정 등 다양한 앨리스 친구들과 함께 춤추며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상설프로그램으로는 △목마친구들과 회전 시소 등 놀거리 가득한 ‘예술놀이터’ △앨리스 동화를 구현한 ‘설치미술 전시’ △예술문화 체험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한 뼘 공연’ △‘예술품 만들기 체험’ 공간(하루 2회)가 운영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지역 자원과 문화예술을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시흥시를 생태문화도시로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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