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축제 모습./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제19회 시흥갯골축제가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지난 27~2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의 생태 문화를 직접 만지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 축제다.

축제장을 가득 메운 시흥시민과 관광객은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몸과 마음으로 즐겼다.

특히 친환경적 가치와 재미 요소가 결합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물찾기 프로그램인 ‘갯골원정대’는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또 곳곳에서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겼다.

시흥갯골축제는 자연을 만나고 즐기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축제,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내년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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