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오찬 간담회 가져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이 의회사무처 직원과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갖고 있다./경남도의회 |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최학범(국민의힘, 김해1) 경남도의회 의장은 30일 의회사무처 5급 직원 20명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의회사무처 5급 직원들과의 도시락 간담회는 7월부터 6급, 7급 이하 직원들과 2차례 소통 간담회를 각각 개최한 것과 같은 취지로 의회사무처 전 직급별 직원들과의 편안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최 의장의 뜻에 따라 개최됐다.
이날 소통 간담회에서는 부서별 부족 인력 충원 건의, 응급처치를 위한 구급상자 비치, 직원 여가 활동 장려를 위한 직장 동호회 활성화 방안 마련, 직원 복지 및 쾌적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청사시설 개선 등 의회사무처 사무관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함께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최학범 의장은 "5급 공무원 여러분은 조직의 중추로서 유연하면서도 원칙을 지켜내는 견고함을 갖춘 중간관리자가 되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의회사무처 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직원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고충들을 살피고 함께 나눈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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