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기‧이주갑‧김재천 의원, 5분 자유발언서 정책 대안 제시
완주군의회 제287회 임시회에서 14건 안건 처리하고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완주군의회 |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7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이날 본회의에서는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성중기 의원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완주 생강 브랜드 가치 제고가 우선', 이주갑 의원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이저수지 경관 조성 적극 추진해야', 김재천 의원은 '귀농귀촌인 정착 어려움 해소를 위한 체감형 지원정책 마련 필요'를 주제로 발언을 했다.
서남용 의원은 군정 질문을 통해 완주군이 완주문화원 이전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9건, 집행부 제출 동의·관리계획안·예산안 5건 등 총 14건(원안 가결 13건·수정 가결 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완주군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용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 보고의 건을 의결했다.
군 의회는 이날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등 총 1조 111억 5499만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는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군민 복리 증진과 효과적인 군정 추진을 위한 대안 등을 제안했다.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수고하신 동료 의원님들과 집행부 관계 부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경제도시 1번지, 주민자치 1번지로서 완주가 상생과 공존의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직사회를 비롯한 완주군민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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