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500만 원, 전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
보령 오섬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보령시의 '보령 오섬 사진공모전' 홍보물.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오는 11월 15일까지 섬비엔날레 브랜드 개최지 홍보를 위해 충남 보령의 5개 섬(원산도, 고대도, 삽시도, 장고도, 효자도)을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섬비엔날레 개최 예정지인 보령의 오섬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섬의 자연경관, 관광자원, 역사·문화 명소, 나만 알고 있는 숨은 명소 등을 자유롭게 사진에 담으면 된다.
조직위는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총 21점을 선정해 총상금 15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된 사진은 섬비엔날레 홍보용 자료로 활용된다.
개인 최대 5점까지 공모전 누리집를 통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확인 또는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 홍보마케팅팀, 공모전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태현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채워지는 ‘문화의 힘’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오섬을 상징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섬비엔날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진 공모전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섬비엔날레는 오는 2027년부터 원산도와 고대도를 시작으로 2033년까지 2년마다 보령의 오섬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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