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29일 천안서 '2024년 드림스타트-가족품애(愛) 가족힐링캠프'
2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가족품애 가족힐링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태안군 |
[더팩트 ㅣ 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이 취약 가정 구성원들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1박 2일 일정의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태안군은 28일부터 이틀간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과 부모 등 총 42명을 대상으로 천안시 국학원 일원에서 ‘2024년 드림스타트-가족품애(愛)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의 이해와 배려를 키우고 가족의 역할을 재정립해 이들이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이틀간 △미니 명랑운동회 △패밀리 자연놀이 △가족 스킨십(포옹 및 대화하기) △가족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태안군 관계자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군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힘쓰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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