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이 27일 광양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전남 동부권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무안=홍정열 기자 |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2024 전남 동부권 일자리박람회’가 27일 오후 2시 전남 광양 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기업 대표자, 구인·구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협약식과 퍼포먼스, 행사장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인재 우선채용을 목표로 하는 협약식에는 광양시 소재 에어릭스와 고흥군 소재 어업법인 케이푸드가 참여했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이 없으면 일자리가 없다"며 "기업하기 좋은 곳을 표방하고 있는 이곳 광양·동부권에서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다"며 "양질의 일자리가 생겨야 청년들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또 "광양, 동부권은 경제 중심지이자 생산력이 풍부한 도시로서 이곳에서 좋은 직장의 열매를 맺으시면 좋은 기회가 오리라 생각한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양질의 일자리,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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