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26일 세종시의회,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시의회 의정실에서 제5차 간담회 열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시의회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의회는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현정 의원)’이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통한 치안 거버넌스 구축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중간 보고회는 이현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충식 의원, 김동빈 의원, 유인호 의원 및 연구모임 회원이 참석해 연구내용을 청취하고 질의·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보고된 주요 사항으로는 △세종시 자율방범대 현황 및 국·내외 사례 △세종시 자율방범대 효율성 분석 및 설문조사 분석 △세종시 치안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으로 세종시의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종보고서에는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협의와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모델 △시민단체, 자율방범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방안 △자율방범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개선 방안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이현정 대표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많은 의견들이 세종형 치안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소중한 디딤돌이 되었다"며, "시민들이 느끼는 안전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실질적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구모임은 지난 5월부터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한지방자치학회(이승철 회장)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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