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지역 중․고등학교 특수학생 대상 주 3회, 총 7주간 실시
협약은 산업체 도제교육형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내 학생의 직업현장 적응역량 강화와 직업경험을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 정읍교육지원청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26일 정읍교육지원청 정책협의실에서 정읍아산병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산업체 도제교육형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내 학생의 직업현장 적응역량 강화와 직업경험을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산업체 도제교육형 현장실습은 정읍지역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주3회, 총7주간 실시한다. 현장실습은 정읍아산병원 내에서 △병원 안내 △직장예절 및 전화예절 △활력징후 및 안내문 교육 △손 위생 △청소 및 정리정돈 △환자이동/이송 △응급처치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산업체 도제교육형 현장실습으로 지역 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직업 현장의 경험이 제공되며, 지역사회 학생이 취업 가능한 새로운 직업 개발 및 취업으로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읍교육지원청 최용훈 교육장은 "지역 내 학생의 직업 현장의 적응과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정읍아산병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두 기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학생들의 진로 체험 및 취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아산병원 김잔디 병원장은 "지역 내 일반학생 및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 체험 및 실습을 위해 도움될 수 있음에 기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정읍아산병원이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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