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6회 장수군의회 임시회서 김남수 의원 5분발언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제36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장수군의회 |
[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 김남수 의원이 지난 25일 제36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26일 장수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3년 연평균 장수군에 유입된 귀농・귀촌인의 수는 627명이고 장수군 출생인구가 최근 3년 연평균 65명인 것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숫자다"며 "이는 장수군 인구 대비 2.9%에 해당해 장수군 인구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집행부에서 귀농・귀촌인의 전입을 위해 획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기존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귀농・귀촌인이 거주하는 비포장도로 정비를 통한 쾌적한 진출입로 확보 △중장기적인 예산 투자계획을 수립을 통한 귀농・귀촌 각각의 테마마을 조성과 주변 인프라 구축을 요청했다.
김남수 의원은 "본 의원이 제시한 세 가지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훈식 장수군수와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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