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가 가을철 자주 발생하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서천소방서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5일 희리산 자연휴양림에서 관계 기관과 함께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산악사고 상황을 가정해 산악구조 장비 사용법 숙달,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 신속한 현장 대응 등을 다뤘다.
특히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산악사고 유형에 맞춘 대응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응급처치 및 회수로프 운용 등 다양한 구조 기술을 훈련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가을철은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산악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인명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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