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전경./수원시 |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수원시는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등에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 ‘여성안심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300여 가구를 지원한다.
1순위는 스토킹·데이트폭력·주거침입 등 범죄 피해자이고, 2순위는 전월세 보증금 3억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한부모 모자가정(미성년 자녀), 3순위는 공시지가 3억 원 이하 자가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한부모 모자 가정이다.
시는 창문틀 사이에 끼우는 창문 잠금장치와 최대 5개 전화번호에 실시간으로 위치를 전송하는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신청자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 A세트와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 B세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새빛톡톡, 수원시 홈페이지,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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