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전경./경주=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에서 다이어트 캠프에 참가한 30대 여성이 심정지 되는 사고가 났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쯤 경주에서 열리는 다이어트 캠프에 참가한 A(30대·여) 씨가 무리한 운동을 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의 A 씨에게 응급처치를 했고, A 씨는 다행히 병원 도착 전 맥박을 회복했다.
119구급대 관계자는 "무리한 운동은 심정지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체력이나 몸 상태에 맞게 운동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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