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과처 갤러리 케이 개막식 모습./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 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은 25일 갤러리 케이 개막식을 열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선보였다.

시에 따르면 갤러리 케이는 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에서 공공기여로 제공한 열린도서관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문화공간이다.

갤러리는 과천시의 예술인들에게는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주 방문하고 싶은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청에 있던 과천시 모형도를 갤러리로 이전해 도시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이 과천의 미래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개막식에서 "갤러리 케이가 앞으로 과천시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활기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갤러리 케이는 개막과 함께 일반에 공개되며, 개관기념 이영덕 만화작가 초대전이 내달 8일까지 2주간 열릴 예정이다.

갤러리 케이,개관기념 이영덕 만화작가 초대전 모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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