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덜어준다
입력: 2024.09.25 15:55 / 수정: 2024.09.25 15:55

지역 대학생들 경제적 부담 덜어주고 학업 전념 여건 마련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충남 당진시 청사 전경.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도 2학기 이후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휴학생 포함)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2023년 9월 23일 이전부터 1년 이상 당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소득분위 기준액이 8분위 이하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단,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면 소득분위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2016년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4년도 상반기(1~6월) 발생 이자이며 2024년도 하반기(7~12월) 발생 이자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에 따라 2025년 상반기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신청자가 많아 예산 범위를 초과하면 소득분위에 따라 지원 금액이 축소 또는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당진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당진시청 평생학습새마을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필요 서류 및 신청서 양식은 당진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1월 중 한국장학재단 대출금 상환 계좌로 직접 상환되며 상환처리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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