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여성단체협의회·시의회·복지재단 등에서 사회봉사 펼쳐
제13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양기림 씨.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시민대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3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로 사회봉사 부문에 양기림(66, 송악읍) 씨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양기림 씨는 1998년부터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소소봉사회장과 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올해까지 총 519회 2896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또 2014년 7월부터 8년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당진시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충남의정 봉사상을 받았다.
현재는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지난 사회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당진시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당진시민대상 수상자인 양기림 씨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하고 봉사해 시민들에게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속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민대상은 당진군민대상까지 포함해 지난해까지 총 4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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