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에너지한마당&보령교육 행복나들이' 열려
구기선 보령시 부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태양열 에너지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25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에너지 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시민과 기관, 단체가 함께 어울린 '2024 보령 그린에너지한마당&보령교육 행복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린에너지한마당은 보령시에너지센터와 충남보령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시민사회 주체의 에너지 전환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보령교육 행복나들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푸른 보령!'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환경사랑 타악기 퍼포먼스, 환영사 및 축사, 축하공연(시낭송, 중창 등), 모바일 활용(QR코드) 에너지 전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재생에너지발전소 체험 등 탄소중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함께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4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는 친환경 종이 현수막 사용 및 모바일을 통한 안내문 제공 등 실생활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구기선 보령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 되기를 바란다"며 "그린에너지도시 보령을 실현하기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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