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선언문 통해 '청년 목소리' 플랫폼 도입 등 청년 정치 참여 기회 확대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전북 만들 것"
전혜성 더불어민주당 부안군 청년위원장. /전혜성 부안군 청년위원장 |
[더팩트 | 부안=이경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 부안군 청년위원장인 전혜성 후보가 전북도 청년위원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전북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25일 전 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지 않으면 전북의 미래는 없다"며, 청년들이 정치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정치적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아가 전북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전혜성 후보는 '청년의 목소리' 플랫폼 도입을 약속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이 겪는 문제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들이 빠르게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전 후보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돼 전북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 플랫폼이 청년들의 권리를 대변할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전 후보는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도당과 협력해 인턴십, 멘토링, 워크숍 등을 통해 청년들이 정치적 역량을 강화하고, 정치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청년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더 많은 청년들이 정치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출 것을 강조했다.
셋째, 전 후보는 청년 공천 보장제도와 30% 청년 할당제를 통해 청년들이 공정하게 정치적 기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투명한 공천 절차를 통해 청년들이 정치적 장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공천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전 후보는 "전북도가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정착하고 살고 싶은 지역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위원장으로서 청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며 전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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