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100만원·추석 특판 3000만 원 매출 올려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이 개장 19일만에 매출 2억 원·회원 4500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진안군 |
[더팩트 | 진안=이경선 기자]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이 개장 19일 만인 지난 24일 누적매출 2억 원과 구매고객 4500명을 돌파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은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경쟁력 삼아 단기간에 하루 평균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 특판이 한창이던 지난 13일은 3000만 원에 가까운 일일 매출을 올리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진안로컬푸드의 매출을 견인한 품목으로는 명절 선물로 인기인 멜론, 샤인머스캣, 사과 등 과일류와 고품질 축산물이 꼽히고 있다.
또한 양파, 대파, 당근 등 신선한 야채류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 또한 높다.
군은 앞으로도 잔류농약검사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 개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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