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불구속 송치
입력: 2024.09.25 11:12 / 수정: 2024.09.25 11:12
송활섭 대전시의원. / 더팩트 DB
송활섭 대전시의원. / 더팩트 DB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4·10 총선 후보자 캠프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송활섭 대전시의원(무소속, 대덕구 1)이 검찰에 넘겨졌다.

25일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송 의원을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송 의원은 4·10 총선을 앞둔 지난 2월 대전 대덕구의 한 빌딩에서 총선 후보자 캠프에서 근무하던 30대 여성 A 씨의 신체를 여러 차례 만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송 의원은 지난 7월 이 사건으로 인해 당 윤리위원회에서 징계 절차에 착수하자 돌연 탈당했다.

또한 대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는 송 의원에 대해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제명을 의결했지만 지난 4일 본회의에서 출석의원 21명 중 찬성 7표, 반대 13표, 기권 1표로 부결됐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