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월 24~25일 고양 킨텍스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개최
입력: 2024.09.25 08:35 / 수정: 2024.09.25 08:35

스튜어트 러셀·피터 노빅 등 글로벌 석학들 연사로 참석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 주제…'AI 추억소환' 이벤트 진행


경기도는 다음 달 24~25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Gyeonggi Great Global Transformation Forum)’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다음 달 13일까지 ‘에이아이 러브 휴먼(AI LOVE HUMAN)’을 주제로 ‘AI 추억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경기
경기도는 다음 달 24~25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Gyeonggi Great Global Transformation Forum)’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다음 달 13일까지 ‘에이아이 러브 휴먼(AI LOVE HUMAN)’을 주제로 ‘AI 추억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경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24~25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Gyeonggi Great Global Transformation Forum)’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은 매년 다른 주제로 세계적 석학과 유명 인사를 초청해 글로벌 의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15개국에서 3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인공지능과 휴머노믹스(AI and Humanomics)’다. 포럼에서는 휴머노믹스의 4대 축인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를 중심으로 AI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AI의 아버지’라 불리는 스튜어트 러셀(Stuart Russell) UC 버클리대 컴퓨터과학 교수와 휴머노믹스 개념과 원리를 정의하고 발전시킨 바트 윌슨(Bart J. Wilson) 채프먼대학교 경제학 및 법학 교수,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전문가 피터 노빅 등 주요 석학들이 참석한다.

이밖에 지노 반 베긴 ICLEI 세계 사무총장, 스튜어트 앨리엇 OECD 선임분석관, 최재식 카이스트(KAIST) 교수, 김현지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 윌리엄 브라운 한미경제연구소(KEI) 선임연구관·메릴랜드 주립대 교수 등이 참여해 기회경제, 기후경제, 돌봄경제, 평화경제 세션에서 인간중심의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이 궁극적으로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가져올 수 있도록 인간 중심의 발전 방향과 성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은 다음 달 18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다음 달 13일까지 ‘에이아이 러브 휴먼(AI LOVE HUMAN)’이라는 주제로 ‘AI 추억소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응모하면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움직이는 영상으로 제작해 증정한다.

총 100명에게 사진 속 그리운 사람을 다시 만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반려 애완 로봇, 식물 생활가전,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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