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서는 24일 새벽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나 추적 중이다./서부경찰서 전경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24일 오전 3시 11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신원 미상의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 후미를 들이받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뒷자석에 타고 있던 여성 A(28) 씨가 숨졌다. 오토바이 운전자 B(23) 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도주 차량 번호판을 외운 목격자들의 신고로 경찰은 번호판을 조회, 도주 차량이 법인 차량인 것을 확인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 CC(폐쇄회로)TV 영상을 토대로 신원 미상의 운전자를 특정해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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