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한약 첩약비 여성 150만 원, 남성 100만 원
한방치료 사전검사 본인부담금 일부도 지원키로
논산시청. /김형중 기자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난임 부부를 위한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사실혼 포함)를 대상으로 1인 당 연 1회 신청 가능하며, 한 명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한약 첩약비는 여성 150만 원, 남성 100만 원이다.
또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방치료 사전검사 본인부담금 역시 일부(최대 2만 원)를 지원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6개월 이상 논산시 주민등록거주자로 소득과 연령제한은 없으며, 시 보건소를 통해 지원결정통지서를 교부받아 관내 지정한의원 △감초당한의원 △삼성한의원 △소망한의원 3곳 중에 선택하여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아이를 갖고자 하는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과 출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난임부부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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