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 홍보포스터./성남시 |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4000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2일 탄천변 테니스장에서 '제1회 성남시장배 유소년 드론 축구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6세 이하 유소년(초·중학생)들이 성인 인솔자 또는 지도교사를 포함, 5~10명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경기에 필요한 선수 장비인 드론 볼, 조종기, 배터리 등은 시에서 무료로 지원한다.
경기는 대한드론축구협회연맹(KDSA)이 공지한 국제드론축구 연맹(FIDA) Class20(유소년) 규정 및 규칙을 적용해 치러진다.
대한드론축구협회가 운영을 맡아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 장려 5팀을 선발한다.
최우수팀에는 우승기가 수여되고, 입상팀 8팀에게는 시장 상장과 함께 트로피와 메달이 주어진다.
부대행사로는 같은 달 11~13일 체험용 드론 축구가 대회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대회장 바로 옆에서는 4차산업체험존이 마련돼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션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하려면 30일까지 성남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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