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마법 같은 하루’ 치유캠프에 참여한 유·초·중·고·특수 교원 30명이 화순 허브 정원에서 허브 오일과 허브 솔트 만들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광주시 동부교육지원청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시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유·초·중·고·특수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치유캠프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치유캠프는 교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와 치유 회복을 위해 ‘마법 같은 하루’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원들은 오전에 전남 화순군의 허브 정원에서 정원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 허브오일 및 허브솔트 만들기 체험활동을 참여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이야기가 있는 마술 공연 ‘2024 최현우 Answer’를 관람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치유캠프를 통해 교원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상황 속에서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치유캠프가 교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대인관계 및 심리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한 교원들이 2학기 교육활동을 위한 활력을 얻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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