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 국악 합주 부문 대회 모습. / 대전시교육청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양수조, 박세권)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제36회 대전광역시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동·서부 95팀 총 2244명(동부 57팀 1417명, 서부 38팀 827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 대전 예술교육을 대표하는 행사다.
대회는 23일 국악합주 종목을 시작으로 24일 합창, 25일 초등학교 양악합주, 26일 중학교 양악합주, 9월 27일 사물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예술 전문가를 초빙해 공정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 동아리 활동에서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화합과 나눔이 공존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특히 국악합주 종목에서 병창, 병주, 타악, 대취타 등을, 양악합주 종목에서 관악, 현악, 관현악, 기타, 오카리나 등을 연주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특색 교육 활동 지원, 1교 1예술 동아리 및 예술심화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예술적 재능과 소양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양수조, 박세권 교육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예술문화를 향유하고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배움과 아름다운 성장을 이루도록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채로운 예술교육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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