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도서관 ‘발라드 in 아프리카’ 강좌/수원시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 영통도서관은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발라드 in 아프리카’ 강좌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강좌는 경희대학교 아프리카 연구센터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시선에서 그 문화적 매력을 발견할 수 있게 돕는다.

강좌는 다음 달 24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영통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김영 경희대 연구교수의 ‘만화와 영화로 보는 아프리칸 히어로’, 이한규 아프리카지식공유연구소 소장의 ‘아프리카 도시 외곽 소수민족의 문화와 삶’ 이종찬 지구세계연구소 소장의 ‘아프리카를 보는 철학자, 여행가, 미술가의 시선’, 윤유석 경희대 연구교수의 ‘세계 속의 아프리카 패션과 디자이너’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영통도서관 홈페이지나 수원시도서관 앱에서 ‘발라드 in 아프리카’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오랫동안 대중매체를 통해 왜곡된 이미지로 알려졌만, 실제로는 매우 다채롭고 역동적인 대륙"이라며 "아프리카의 새로운 시각을 갖고, 문화적 매력을 즐겁게 탐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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