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제로 군민 고충 해소
서천군이 오는 27일부터 운영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홍보물.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오는 27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분야별 전문 조사관들이 주민 생활 속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신속히 문제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 제도다.
상담은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이나 불편사항, 건의사항이 있거나 법률상담을 원하는 경우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미리 상담예약 신청서를 제출한 순서대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상담은 가능하다.
주요 상담 분야는 △행정, 안전, 문화관광, 교육, 산업, 농림, 주택, 건축 등 행정 전반(국민권익위원회) △사회복지(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생활법률(대한법률구조공단) △지적(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평소 불편하거나 어려움을 겪으셨던 사항이 있으시다면 전문가를 통해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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