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기획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남예고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19일 충남예술고등학교의 우수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우수한 예술 인재 발굴을 목표로 ‘2024 천안 학생 예술체험의 날’ 충남예고 기획공연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천안교육지원청 주최, 충남예술고등학교 주관, 천안시 후원으로 운영됐으며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교원 등 약 660여 명이 관람해 풍성한 예술 향유의 시간을 보냈다.

‘꿈!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충남예고 학생들의 김묘선 소고춤, 가야금 산조, 발레 공연이 펼쳐졌고 관내 중학생들의 피아노 독주, 성악, 호른, 첼로 공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단순히 보여주고, 들려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전문 예술인으로 발돋움하는 학생들의 노력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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