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우호도시 등 4개 기관 참여해 영천 과일 2600만 원 매출 성과
영천시가 운영하는 별빛촌장터는 현재 약 200개 업체가 입점해 약 480건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영천시 |
[더팩트ㅣ영천=최대억 기자] 경북 영천시는 시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별빛촌장터'가 추석맞이 과일 특판행사로 약 1억 원 이상의 단기 매출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별빛촌장터는 현재 약 200개 업체가 입점해 약 480건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판행사에서는 지난 10일까지 2주간 전품목 20% 할인 및 무료배송, 리뷰이벤트를 진행했으며 1180여 명의 구매로 약 1억 34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13일까지 오프라인 특판행사도 병행해 영천 과일 928상자(약 2600만 원)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영천시 직원뿐만 아니라 자매도시인 대구 동구청, 수성구청과 우호도시인 울산 남구청 직원들의 도움으로 약 16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타 도시는 기관별로 주문을 받은 후 배송료 절감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전달하는 직접 배송으로 진행했다.
단골만들기 행사에서는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영천 사과와 샤인머스켓, 자두 등을 포함한 6가지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행사의 취지가 ‘단골만들기’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 과일을 맛보신 분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영천 과일을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영천시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별빛촌장터’도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ktf@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