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세종시교육청이 청사에서 2024년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기관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교육청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질 높은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 조성과 유보통합의 이상적인 모델을 현장에 구현하기 위해 19일 시교육청에서 (가칭)영유아학교 시범기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시범기관은 공모에 참여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최종 5개 유형의 기관이 확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아이마루유치원(사립) △보람더원어린이집(국공립) △세종정희어린이집(민간) △아이세상어린이집(직장) △꿈씨앗어린이집(가정)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시범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이날 시범기관 원장 협의체에서는 △세종시교육청의 시범기관 운영·관리 방안 안내 △시범기관 특성을 반영한 운영 내실화 방안 모색 △교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시범기관 지정서를 전달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은 세종시 영유아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세종시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의 질이 높아지고, 바람직한 유보통합 모델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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