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11월까지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추진
입력: 2024.09.19 14:09 / 수정: 2024.09.19 14:09
장수군청 전경. /장수군
장수군청 전경. /장수군

[더팩트 |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지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19일 장수군에 따르면 8월말 기준 체납액은 지방세 6억 3300만 원 규모이며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의 54%인 3억 4700만 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해당 기간에 군청과 읍・면의 모든 인력을 동원해 납부 독려 및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 현장 중심의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압류재산 공매처분, 가택수색 및 금융재산(급여, 가상자산 등)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우상 순창군청 재무과장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징수유예 등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며 "자주재원 확보 및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는 집중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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