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화성탐사' 안내 포스터/화성시 |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다음 달 19일과 11월9일 2차례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화성탐사)’를 열기로 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가 서로의 관심사와 가치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게 ‘화성탐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화성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거나 화성에 있는 기업체, 자영업체, 공공기관 등에 재직 중인 27~39세 이하(1997~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남녀이다.
시는 1기 40명, 2기 60명 등 모두 100명을 모집한다.
시는 화성 명소인 제부도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서 자연을 배경으로 1기 만남을 진행하며, 2기는 주변 관광지 접근성이 좋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내는 푸르미르 호텔에서 행사를 연다.
참가를 원하면 기간 안에 네이버 폼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아동친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로 참가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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