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 부천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2차 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13일 부천시에 따르면 보고회에서는 이제까지 추진된 청년정책 연구내용을 점검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부천시 청년들의 현 실태 및 문제점 등을 반영한 신규사업(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앞서 시행한 청년 731명 참여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부천시 청년들의 수요를 담아 일자리, 주거, 취약청년 지원, 청년참여 등 4대 영역 10개 청년정책 신규사업(안)이 제안됐다.
시는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11월까지 부천시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정옥 부천시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많은 의미 있는 결과들이 도출된 것 같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보완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효성 있는 청년 종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