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힐CC는 지난 12일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함평군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베르힐CC |
[더팩트 l 함평=허지현 기자] 개장 1년여 만에 카카오골프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전라·제주권 부문 1위를 차지한 베르힐컨트리클럽(베르힐CC)이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한 사연을 전했다.
베르힐CC는 지난 12일 지역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함평군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5월 개장한 베르힐CC는 거대한 호수와 함께 철성산의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며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27홀에 식재된 웅장하고 아름다운 코스조경과 함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되고 있는 그린과 페어웨이, 120m 길이의 직사각형 티박스는 호남지역 골프장에서 처음으로 조성됐다.
고객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받지 않도록 설계된 넓은 프론트와 호남 최초로 선보인 일자형 1:1 대면 락카는 내장객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베르힐CC 김석호 상무는 "지역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베르힐CC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통 큰 기탁금을 전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인재양성에 한치의 소홀함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