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앞줄 중앙)가 지난 11일 선운산 유스호스텔에서 신규 공무원들에게 고창군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직접 마련했다. 이날 특강을 마친 후 올해 임용 예정인 78명의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창군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올해 신규임용 예정인 공무원 78명에게 ‘군민행복, 활력고창을 향한 고창의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강은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지난 11일 진행됐다. 평소 공무원들 교육에 큰 관심을 가져온 심 군수가 신규 공무원들에게 고창군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직접 마련했다.

특강은 고창 바로알기, 민선8기 고창군 비전 제시, 새내기 공무원들에 대한 당부말씀으로 진행됐다.

그러면서 고창군이 역사와 전통, 생태문화가 살아있는 자랑스러운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세계유산도시임을 알렸다.

이어 고창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역점시책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과 정책방향을 설명하여 새내기 공무원들의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고창의 미래산업구조를 전환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할 삼성전자 유치, 용평리조트 종합테마파크 사업 추진과 함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고창군의 노력과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고창군의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인드로 열정을 가지고 군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직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심덕섭 군수는 "급변하는 시대에 신규 공직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창군 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 갖고, 마음껏 역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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