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시장(정면 오른쪽), 이기재 양천구청장(정면 왼쪽)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용역사 관계자들이 김포시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김포시

[더팩트ㅣ김포=양규원 기자] 경기 김포시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2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서울 양천구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연장노선 대안 검토 △신정차량기지 이전 최적위치 검토 △열차운영계획, 시설계획 검토 등 최적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올 하반기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6~`30)에 신규사업 반영을 위해 신청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70만 대도시의 부족한 교통대책을 위해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반드시 김포로 연장시킬 것이고 교통복지 향상을 통해 철도교통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면서 "광역철도 노선의 다양화와 함께 철도산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 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제성 등을 확보한 최적의 노선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수 시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 관련 국·과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역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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