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도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4.09.12 15:57 / 수정: 2024.09.12 15:57

김한종 군수 "장성 북부권 발전 견인 전망"

장성군이 12일 사업비 50억 원 규모 전남도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장성군
장성군이 12일 사업비 50억 원 규모 전남도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장성군

[더팩트 l 장성=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12일 사업비 50억 원 규모 전남도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머물면서 영농 교육과 작물재배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농 복합 교육시설이다. 품목별 선도 농업인 연계를 통해 과수·채소 등 특화작물 재배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귀농·귀촌 시행 착오 최소화를 위해 농촌 생활정보 제공, 주민 화합 도모 등도 추진한다.

지원센터가 건립되는 곳은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일원으로 8360㎡ 규모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한다. 공동생활형 체류시설·영농교육관·실습농장·스마트팜·입주민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025년 중순에 착공해 이듬해인 2026년 무렵 개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고속도로, 국도1호선 등 사통팔달 교통 여건을 지녀 도시민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 지난 4일 기공식을 가진 장성군 삼계면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귀농귀촌 성공모델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공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가 장성 북부권 발전과 인구 유입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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