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생활밀착형 탄소흡수 녹지공간 조성’ 의원 연구모임(김명숙 대표의원, 이종담, 권오중, 유영채, 엄소영, 박종갑, 이병하)이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조성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위해 서울특별시를 방문해 견학을 마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천안시의회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생활밀착형 탄소흡수 녹지공간 조성’의원 연구모임(김명숙 대표의원), 이종담, 권오중, 유영채, 엄소영, 박종갑, 이병하)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조성 우수사례 비교견학을 위해 서울특별시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보 생활권 공원을 확대해 탄소저감 실현 및 시민들이 더 나은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정원도시, 서울’ 계획을 실행하고 있어 연구모임에서는 주요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천안시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모임은 안전문제로 철거위기에 있다가 도심의 ‘미니숲’으로 재탄생해 연간 7㎏의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갖게 된 서울로7017,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으로 매력적인 녹색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식물원을 방문해 주요현황 및 관리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정원산업 진흥 및 정원문화 확산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2024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및 2024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방문을 통해 천안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인 김명숙 의원은 "탄소저감 능력이 뛰어난 수목들 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조성으로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시간을 내어 찾아가지 않더라도 집 앞을 나서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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