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관내농업인 대상 농산물안전성검사 분석수수료 무료화
입력: 2024.09.12 15:20 / 수정: 2024.09.12 15:20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논산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 이용 농산물안정성검사 분석수수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논산시 농산물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의 차별성을 높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분석수수료에 대한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자발적인 검사를 유도함으로써 안전관리 강화 및 고품질 농산물을 선보이기 위함이다.

지난 2018년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검사, 농약안전사용교육, 논산로컬푸드인증 관리 등 안심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하여 분석 전문 인력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1만 8000건 이상의 농산물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잔류농약뿐만 아니라 농산물에 대한 중금속 분석실도 운영하여 논산시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분석수수료 무료화 시행을 통해 관내 생산 농산물의 부적합 적발을 사전에 예방하여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지역 농업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안전성검사 분석수수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융복합지원과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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