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적극행정 이모티콘. /논산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적극 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전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확대 등 적극행정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2024년 제도에 적극 반영하고, 문제해결형 협업실적 반영을 위한 마일리지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마일리지제도’는 전 부서의 6급 이하 공무원(공무직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적극행정, 규제혁신 등 활동 실적에 대한 적립 기준에 따라 포인트(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일정 수준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공무원은 원하는 보상 종류를 선택해 전담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체적으로 적극행정 이모티콘 제작 및 홍보 물품 배포 등을 실시해 공직자의 일상 속 적극행정 실천 의식을 강화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는 좌우명이 시장실에 걸려있다"며 "1500여 공직자 여러분도 이러한 사명감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피부에 와닿는 정책 발굴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논산의 미래와 논산시민을 위한 가치를 실현하고, 시민행복을 넘어 시민감동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2024년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공약 이행률 55.7% 달성,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아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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