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일 응급구조·안전보건 융합인재 양성
응급구조 활동 시연 모습./유한대학교 |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유한대학교(경기 부천시 소재)는 최근 증가하는 응급의료 체계와 전문인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2025학년도에 응급구조과(3년제)를 신설하고, 지역사회에 응급구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차별화된 1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해 나가겠다고 12일 밝혔다.
유한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1차 모집에서 20명, 11월 8일부터 시작될 수시 2차 모집에서 4명, 정시 모집에서 1명 등 총 25명(정원 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유한대학교는 다양한 재난 및 산업재해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응급처치 및 환자의 응급 이송을 수행할 숙련된 1급 응급구조사를 양성함으로써 응급의료 전문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응급구조과는 오는 25일 유한대 재학생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공개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시현 응급구조과 교수는 "유한대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응급구조사의 기본 역량에 안전보건 역량을 더한 융합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소방 및 의료 응급구조 영역뿐만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자로도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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