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생명공학과 박신영 교수.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배재대는 생명공학과 교수와 졸업생들이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가 주최한 ‘2024 2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oxicogenomics’에서 3개 부문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박신영 교수는 ‘신경 발달과 행동 표현형에 걸친 HPCA의 역할 탐구(Exploring HPCA's Role Across Neuronal Development and Behavioral Phenotypes)’로 우수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진누리 연구원(생명공학과 17학번)은 ‘생쥐 해마 신경줄기세포/전구세포의 성상세포 분화에서 NOTCH-STAT3 신호전달의 분자적 기전(Molecular mechanism of NOTCH-STAT3 signaling in astrocytic differentiation of mouse hippocampal neural stem/progenitor cells)’으로 라이트닝 토크(SLT)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또 김동주 한양대 박사과정(생명공학과 14학번)은 ‘인지질분해효소 D1 저해 세포투과성 키메라펩타이드가 AGS 위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phospholipase D1 inhibitory cell permeable chimera peptide on the growth and metastasis of AGS gastric cancer cells)’으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준원 배재대 생명공학과장은 "이번 성과가 학문적 우수성과 연구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생명공학과는 교육과 연구에서 높은 기준을 유지하며 학문의 깊이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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