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4년 신규공무원 임용식 단체사진. /임실군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난 11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신규 임용 후보자 42명에 대한 2024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규임용식의 대상자는 올해 9급 공채 시험에 최종 합격한 새내기들로, 행정 21명, 시설 9명, 농업 4명 등 9개 직렬 46명 중 임용유예자를 제외한 42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실무수습으로 임용돼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용식은 신규공무원과 가족 100여 명을 초청해 MZ세대 공무원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특히 심민 군수는 일일이 신규공무원에게 임용장과 공무원 실무수습증 및 꽃다발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임용식에 참석한 한 신규공무원은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을 추진하고 군민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대한민국 치즈의 수도 임실군에서 한 가족으로 함께 일하게 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훌륭한 일꾼으로 보살펴 주신 부모님과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는데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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