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열린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서천군 |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서천문예의전당에서 열린 ‘국창 이동백·김창룡 선생 선양 제12회 서천 전국 국악 경연대회’가 국악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과 충남도가 주최하고 이동백국창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가 주관했으며 올해는 전통무용과 전통연희 분야를 추가해 '중고제'의 격을 높이는 등 전국에서 많은 국악인들이 방문했다.
첫날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명창 이동백의 삶과 업적’이라는 주제로 배연형(한국음반아카이브연구소), 이태화(고려대), 최혜진(목원대), 김유석(한예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는 △명인부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최수자(전통무용), 대상(충청남도지사상) 박혜진(판소리), 이서윤(민요), 남태원(기악 및 병창), 이동욱(전통연희), △신인부 대상(충청남도지사상) 손은미(판소리) △단체부 대상 김미영 외(전통연희) △고등부 종합대상(교육부장관상) 김해민(민요),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에 손세빈(판소리), 황유진(기악 및 병창), 김시온(전통무용), 박시완(전통연희) △중등부 대상(충청남도교육감상) 류채은(기악 및 병창) △초등부 대상(서천교육장상) 이하윤(전통무용)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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