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동차 도색공장서 폭발사고…58명 대피
입력: 2024.09.12 11:33 / 수정: 2024.09.12 11:33

인명피해 없어

12일 새벽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내 자동차 도색 공장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시설물들이 붕괴됐다./광주소방본부 제공
12일 새벽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내 자동차 도색 공장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시설물들이 붕괴됐다./광주소방본부 제공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12일 오전 1시 35분쯤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 내 한 자동차 도색 공장에서 유증기 제거 설비가 폭발해 근로자 5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공장지붕 패널 등 시설물이 붕괴됐다. 다행히 폭발로 인한 2차 화재 피해는 없었다.

당시 공장내부에는 직원 58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유증기제거 설비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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